Month: March 2003
-
이방인
아.. 절라 기분 드럽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중의 한명이 생일이라.. 같이 갈래?라고 묻길래 좋다고 따라나섰지만.. 돌아오는길이 이럴줄은 미처 몰랐었다. 뭐.. 동양인이 나혼자 였다는건 둘째치고… 말이 안되니.. 뭐라뭐라 얘길하는데 알아듣지는 못하겠고.. 자기네들끼리 웃는데.. 가끔 웃으면서 나를 쳐다보는 것이 너는 왜 안웃느냐는 그런 표정인데.. 못알아듣는걸 억지로 웃을수는 없는 노릇이고.. 바보가 된 듯했다.. 그 때의 기분이란 딱 울고싶을 뿐이었다.…
-
이건 뭐랄까…
지난주에 한 멕시코 여자애가 잡지를 들고 왔었다.나도 무심코 보다가 사진보고 웃지않을수가 없었다.뭐.. 한글이 있으니.. 무슨 뜻이냐고 묻는데.. 뭐라 설명하기도 그렇고.. 대충 넘어갔는데..꽤 잘나가는 패션잡지가 아닐까 싶은데… 떡하니 한글이라고 써있는게..여자옷에 써있는 호남향우회라니.. 쩝..덧붙이고싶지만… 밧데리가 죽어간다…. 3월 30일 오전 11시 44분.
-
차이나 타운
어제는 뭐. 딱히 할일이라고는 공부말곤 없으니.. auto show 가 있다고해서 구경갔다. 같이 가자는 애가 차이니즈-캐내디언이라.. 먼저 차이나 타운에 들렀었는데.. 우리나라 시장과 별다른건 없었다. 다만.. 냄새가 좀 특이했었나… 음식점에 들러 밥도 먹고.. 역시 기름기가 넘쳤다. 고기는 안쓰고 베지터블로만 하는 곳이었는데도.. 덕분에 밥값이 꽤 비쌌다.. -.- 사실 자동차 전시는 차구경도 있었지만.. 역시 뷰티풀한 걸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
젠장..
기분 정말 뭐같다… 뭐. 노는것 까진 좋았는데.. 그 다음에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는 뭐라 말할수가 없다. 바보가 된 느낌이다.. 멍청하게 남들 웃으면 웃는척 해야하고.. 제기랄… 열심히 공부해야지.. 3월 30일 일요일 새벽 0시 1분. In Canada
-
Life
사실 음식만 빼놓는다면 내가 있는 홈스테이가 나쁜건 아니다. 1층에 있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게 된다. 오늘은 두 그룹의 사람들이 왔다 갔는데… 같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같았다. 뭐랄까… 우리나라에서 교회를 안다녀봐서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노래(성가?)를 부르는 것이 꽤나 자연스럽다. 애들이 떼거지로 몰려드는것도 그렇고… 한 10분 정도 시끌벅적 하다가 돌아간다. 3.28. 밤…
-
돈 날리다.. -_-
오늘 Monthly Pass 살려고 은행에 가서 돈을 찾았다. 근데 이게 뭔일이랴.. 40달러나 없는 것이었다. 이리 저리 물어보다.. 알아낸것이 백지수표 값이었던 것이다. 음.. 왠지 박스채로 주는게 이상하다 했는데.. 멍청하면 돈을 날리는 것이었군.. -.- 먹는걸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겠다. 나가서 살던지… 쩝… 다 좋은데… 이건 어찌 할 수가 없다. 된장찌게.. 가 정말 먹고 싶다.. 흑.. 첫 시험을 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