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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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사람들은 쉽게 쉽게 이야기한다. 마치 별것 아니라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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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8
내가 보기에 썩 잘하지 못하는데, 잘난 척 대놓고 떠보는 사람들이 있다. 이건 어떻게 하는거니, 저건 어떻게 생각하니 시덥잖은 질문을 하면서.. 보통은 아주 예의바른게 잘 대답해 주지만, 나중에 혹시라도 같이 일하게 되면 잔뜩 혼내줘야지. 최근들어 내 성격 또는 성질, 성품 (뭐 그런것)에 대해 급속도로 알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서른 중반이나 되서야 깨닫기 시작하다니.. 더 늦지 않은것에 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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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어느날
전혜린의 ‘그리고 아무말도 없었다’를 뒤적이다 문득 생각나 버렸다. 그 날 그 친구는 왜 핸드크림을 달라고 했을까. 그 때 이미 마음을 잡았던 것일까. 아니면 순간적인 충동이었을까. 어떤 경우든, 아마 계속되는 심리적 압박감의 짓누름에 견디지 못해서였겠지. ‘신지’나 ‘레이’나 ‘아스카’나 서로 다르지만 그런 종류의 압박감이리라 추측만 해볼뿐이다. 겪어보지 않은자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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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7
1. 사람, 음악, 사진, 영화, 책 등등을 접할 때, 의지와는 상관없는 어떤 느낌이라는 것을 받게 된다. 그건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부분과 그런 느낌을 접했을 때 의식적으로 구체화하는 부분으로 형성된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어 추태를 부리는 사람들은 아마도 받아들이는 부분만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이지 싶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느낌을 캐취하는데 아주 익숙한 반면, 또 다른 사람들은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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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최현미 쓰바사 권투 쓰바사의 대사. “복싱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서로 당면한 인생이나 집념이 링 위에서 겨뤄진다고나 할까. 상대가 이기면 상대의 집념이 강했던 것이고 내가 이기면 내 집념이 강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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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2010년. 1월도 벌써 20일이 흘러갔다. 대한이라 눈대신 비가 오고, 안개가 잔뜩 끼어, 운전하기 힘들었던 하루. Things는 활용도가 높진 않지만, 해야할 일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둘 수 있어서 편하다. (할일이 많지 않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대충 보니, 3일에 한 번씩 담배를 사게 된다. 왠지 늘어가는 느낌이다. 머리는 복잡하고, 책은 손에 안잡히고, 의욕도 점점 사라져가는데… 급하게 해야 할 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