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December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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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몇년만인지.. 3년?4년? 오래간만에 알던 동생을 만났다. 만나게 된건 아주 우연이라 하기도 그렇고. 집적이라 하기도 그렇고. 여튼 우연찮게 만나서 알고 지내게 되었다는게 적당할 듯. 알게 된지는 5년이 넘은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만난건 손가락으로 셀만큼.. 그런데도 자주 만난것처럼 편하고. 부담이 없다. 아.. 간단히 저녁먹고 술한잔 하고 집으로 왔다. 올라가기 전에 한번 더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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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년 남았다. 서른이… 많이 느리고. 더 나을것도 없지만. 나름대로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욕심은 끝이 없는지라.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릇이 넘쳐나기 마련이지. 남은 반을 채우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할 때이다. 원하는것인지 따라가는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눈을 감기 전에는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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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 바람난 가족
좋은 영화는 몇번을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