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필립 말로

호수의 여인 The Lady in the Lake

호수의 여인 –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박현주 옮김/북하우스 이전의 두 책, ‘빅 슬립‘이나 ‘안녕 내사랑’의 필립 말로와는 다른 이미지. 뭐랄까, 훨씬 부드럽다. 읽은지 꽤 되어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이 책이 주는 또다른 재미는 바로 마지막의 해설 부분이다. 이전에서 볼 수 없었던, 방대한 양의 해설이 있어서 필립 말로 시리즈가 쓰여진 전반적인 연대기를 알 수 있어서… Read More »

Big Sleep

빅 슬립 –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박현주 옮김/북하우스 일단 죽으면 어디에 묻혀 있는지가 중요할까? 더러운 구정물 웅덩이든, 높은 언덕 꼭대기의 대리석 탑이든 그게 중요한 문제일까? 당신이 죽어 깊은 잠 (Big Sleep)에 들게 되었을 때, 그러한 일에는 신경쓰지 않게 된다. 기름과 물은 당신에게 있어 바람이나 공기와 같다. 죽어버린 방식이나 쓰러진 곳의 비천함에는 신경쓰지 않고 당신은 깊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