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6

. 그러니까 주문한지가 2주가 되어가는데 아직 물건을 못받고 있으니 해외 주문이란 역시 기다림의 연속.
24일 주문을 하고 아마존에서 계속 배송 정보가 안뜨길래 5일쯤 지나서 판매자한테 문의했더니 바로 다음날 페덱스로 발송을 했더라. 이 아이가 어떻게 가는건지 미국내에서만 5일이 걸려야 도착. 배송대행업체에 바로 입금을 했더니 다음날 뱅기타고 보내어져 오늘 새벽에야 한국 도착. 지금 상황이 업데이트가 안되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빠르면 내일 저녁에는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암튼 애들이 느리다.

. 내친김에 카오디오랑 아이폰 거치대겸 뭐라고 불러야 하나, 암튼 벨킨 튠베이스 핸즈프리(F8Z442qe) 주문. 이건 담주쯤에 할려고 했는데, 마침 롯데에서 신한카드 결제면 5% 할인이고, 이게 젤 싸기도 하고, 오늘까지만이라 냅다 주문.
카오디오는 처음에 아이폰 연결이랑 블투 되는걸 고르다가, 한글도 안보이고, 비싸기까지 한놈을 굳이 살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SD랑 AUX 지원되는것 중에 젤 싼걸 고르니 Boss에서 10만원 이하짜리가 하나 있더라. 이것저것하니 10만원 조금 오바. 주말엔 다 받을 수 있으면 싶다.

. 역시 쇼핑하면서 돈쓰는건 재밌다. 몇년전부터 벼루고있던 Contour Design의 Shuttle Express 와 Pro 를 카트에 넣어두고 계속 고민중. 2개다하면 120달러니 15만원이 안되고, 가끔 나오는 중고가도 이것보다는 비싼것 같던데.. 요즘은 편집도 안하니 어딜 쓰겠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있으면 여기저기 잘 쓰지 않을까.. 이러다 하루하루 지나간다.

. 책상위의 아이맥 위치를 살짝 옆으로 옮겼더니 키보드까지 덩달아 옆으로… 덕분에 타이핑하는게 무지 힘들다. 역시 오래된 경험이란 이런 변화의 불편함을 미리 겪었기 때문에 삽질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시 옮겨야겠지….

. 블투 마우스 감도가 확 떨어지는 걸 보니, 배고프다고 징징되는게 아닌가 싶다. 다른거랑 바꿔보면 알 수 있겠지. ….. 역시나 답은 항상 가까이에 있는 법이다. 진작 바꿔 버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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