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amazon에서 주문해보았다.

컴퓨터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덩치큰 외장하드와 더불어 어댑터도 같이 없애고 있는 중에, USB 단자의 부족함과 남는 1394 포트를 활용할려고 하니, 역시나 가격은 올라간다.
에누리에서 1394b 2.5″ 외장하드를 검색하면 딱 하나, 이번에 새로텍에서 나온 Istor A2 Combo. 가격은 320G가 무려 16만원이다.
덕분에 찾은건 FreeAgent Go™ for Mac. 320G 본체 $99, 배송료 $7.95, 배송대행 17,000원. 다해도 15만원이 넘지 않는다. 게다가 파우치랑 독도 포함되어 있다는 거. 새로텍에 비해 단점은 1394 포트가 하나라는거. 하지만 두번째건 1394a다. 당분간 독을 쓸일은 없겠지만, 맥을 바꿔야 할테니, 언젠가 쓰겠지.

사진이랑 문서는 2.5″ NAS 에 잘 백업되고 있고, 타임머신, 토런트나 기타 영화,드라마들은 3.5″ NAS에 알아서 돌아가고 있다.
이번건 순전히 mp3 저장용 + iTunes Library. 남은건 program 저장용으로 적당한거 하나사고, 3.5″ 외장은 다 팔아버리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