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민정 옮김/열린책들 |
역시 노통브가 보통보다는 나에게 더 잘 맞는다.
처음에는 좀 지루하기도 하고, 노틀담의 곱추가 자꾸 나와서 덮어버리다 보니, 3주만에 겨우 읽었지만, 충분히 만족감을 준다.
‘공격’이라는 책 제목은 내용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이, 우리가 현실에서 맞닥더리는 바로 그 허위와 속물 근성을 조금의 주저도 없이 주인공의 입으로 끊임없이 내뱉는다.
시원하다랄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없다.’는 책의 마지막 구절은 책을 덮은 한참 후에도 머리속을 맴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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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rimir.net/2008-04-08T13:39:330.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