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장 후기.

Incheon -> Atlanta 9/11 10:00 9/11 10:45 13:45
Atlanta -> Miami 9/11 13:25 9/11 15:17 01:52
Miami -> Manaus 9/11 19:15 9/12 00:20 05:05

Manaus -> Miami 9/14 12:50 9/14 18:00 05:10
Miami -> Los Angeles 9/14 20:10 9/14 22:40 05:30
Los Angeles -> Incheon 9/15 00:30 9/16 05:15 12:45

이번에는 작년처럼 비행기가 Delay 된다거나 Cancel 되지는 않아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근데 9/11에는 매년 미국에 들어가는구나…
LA로 가는 비행기안에서 조그만 사건이 있어서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LA에서 비행기를 겨우 시간맞춰 타기는 했지만, 가방을 가져올 시간이 없는 바람에 약간 짜증.
차라리 자고 올 걸 하는 마음도 살짝 있었지만, 몇 시간동안 거기서 구경할 것도 없구..
차 없으면 돌아다니지 못하는 LA니…
오늘 낮에 가방을 받아보니, 지퍼부분이 완전 절단.
대한항공엥 전화하니, 5만원 받을래, 가방 받을래 해서.. 가방으로 결정.
별로 기대하진 않는다.

브라질은 여전히 덥지만, 작년같진 않으니, 역시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는걸까.
쏟아지는 햇볕때문에 나갈 생각도 안났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돌아다닐만 한걸.. 하는 정도..
특별히 구경이나 할 마음은 없었지만, 역시 안시켜주니 약간 섭섭하달까..
식당도 제대로 못 가보고..
주재원 출장과 겹친것도 있고, 작년에 그 아저씨가 좋았는데, 한국으로 들어왔다더군..
뭐. 정말 이제는 갈 일이 없겠지..

마일리지는 왕창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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