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아무 생각없이 채널을 돌리다보니 하더라.

1. 마지막 팀이 나오기 전까지 괜찮았던 팀은.
자유를 잃은 새 – Corea sori (한양대.단국대.연세대.추계예대)

2. But.. 13번 팀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잘 부탁드립니다 – Ex (경북대.영남대.대구대)

3. 반복되는 후렴구가 조금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읆조리는 가사에 심히 오바스럽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의 과도한 감정 이입으로.
보고 듣는 이를 기쁘게 해줬다는 사실.
무엇보다 노래 부를때의 그 표정은 너무 너무 맘에 든다..

4. 대구쪽이라 예상은 했었지만.
입을 열었을 때의 그 사투리와 외모의 매칭이 힘들어 잠시 충격.
역시나 부산과 서울에만 익숙해서일거다…

5. 보컬인 이상미의 개인적인 일(입사 낙방)을 가사로 썼다고 한다.
미니홈피는 난리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