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30년도 채 지나지 않은 역사적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지내고 있다.
정치란 모름지기 비밀 투성이지만.
현대의 정치란 과거에 비해 더 드러나기 쉬운 반면.
한편으로는 그 전력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무엇이 진실인지는 스스로가 찾아보아야 할 일.
방송과 책과 인터넷이 수많은 정보를 쏟아내고 있지만.
그 속에서 사실을 찾아내기란 쉬운일은 아니다.
여전히 사람들은 스스로의 생각과 노력과 관심이 아닌.
뱉어내어지고 있는 말들에만 정신이 팔려.
무엇이 정의(definition)이며 그것이 어떤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