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원래는 오늘 휴가낼 계획이었으나.
그냥 출근해서 실험 좀 하다가 3시 지나서 퇴근해버렸다.
방정리하는데 30분이 넘게 걸리니. 이 조그만 방도 이런데 집이 크면 어쩔꼬 생각이 든다. -.-
보이는건 대충 정리했지만.
바닥은 여전히 푸석푸석하고 곳곳에는 먼지가 쌓여 있는게 눈에 보일 정도니.
얼마나 게을렀는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어제 세금내러 부산은행 갔다가 PIFF 책자를 들고왔다.
9회째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에 사는데도 불구하고.
영화는 딱 1편 본게 전부다.
사람이 평소보다 더 북적대니 나가기가 싫어지는게 습성이라..

여튼.. 담주 목,금까지는 노니. 올라와서 방이나 함 닦아줘야겠다.
이불도 빨래해야겠고.
청소 좀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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