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7시쯤 집에 도착해 저녁을 먹고 설겆이를 하고 샤워를 하고 침대에 엎드렸다.
살포시 머리가 아래로 숙여지면서 안경을 벗어 던지고 베게에 얼굴을 파묻었다.
어라? 하고 눈을 떠보니 8시쯤. 다시 책을 볼까하고 마음을 잡았지만 몸은 역시나 말을 듣지 않고…
다시 눈을 뜬 시간이 11시 30분.
앗. 양치질을 하고 잠깐 메일을 확인하다는 것이 벌써 1시간째…
중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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