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1

그저께 (9/19) 휴가라 어김없이 스타필드를 찾았다. 이번엔 스포츠 몬스터. 할인 쿠폰으로 15,000원에 입장.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수 있다는게 장점.
옥상에서는 타구 연습. 각 호마다 공 속도가 다른것 같다. 처음에는 20개중 마지막 하나 맞췄는데, 두번째부터는 타격률 급상승. 3번하고 내려옴.
노래방이 있는데 마이크는 없음.
다트게임은 혼자서 하니 역시 재미없음.
클라이밍은 생각외로 올라가기 쉬워서 재밌었음.
점프는 하려고 올라가보니 역시나 포기. ㅜㅜ
대신 장애물 건너가기를 했는데, 2코스 하고 체력 고갈.
야구, 축구, 핸드볼, 태권도 등이 있는데 재미없음.
VR체험이 제일 놀라웠던 것 같음.
자전거는 할만하고, 달리기는 적응 실패.
점프 트램폴린은 마지막에 하고 나왔는데, 갑자기 너무 뛰었는지 근육이 놀라 오른쪽 뒷허리 부근이 이틀정도 통증.

정가는 23,000원인데 이 돈내고 가지는 않을테다.

너무 무리한 운동과 갑자기 떨어진 밤 기온에 어제 아침에 일어났더니 몸상태가 완전 메롱. 죽과 소화제와 활명수로 두끼를 연명하고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 듯. 환절기는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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