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another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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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언 플린은 바로 Gone Girl의 작가. 100페이지도 안되는 얇은 책인데도 엄청난 몰입감을 주는 놀라운 책이다. 추리소설? 스릴러? 호러? 뭐라고 딱 집어 말하기 어려운 장르인데,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나서는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미칠것 같은 여백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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