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카프카

해변의 카프카 -상해변의 카프카 -상6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문학사상사

간만에 재밌게 읽고 있는 소설.

소설이랑 전혀 상관없지만.
트럭 운전사가 말한 것 처럼.
관계성이다.

사람의 감정을 지배하고 있는 혹은 컨트롤 하는 것은 혼자 고독하게 있음으로 인해 생기는 게 아니라.
누군가와의 또는 어떤 사물과의 관계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고 생각된다.
처음부터 혼자였다면 외롭다거나 고독하다거나 누군가와 같이 있는것만으로 기쁨을 느낄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뭐.. 홀로 태어나 산 적이 없으니.. 확실한 건 모르지.
스스로를 둘러싼 감정의 벽을 남에게 쉬이 보인다던가 쉽게 허물어뜨리긴 싫은 사람도 있는 반면.
아예 벽이란 걸 만들어 놓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런가 하면. 그 벽을 허물어줄 누군가를 기다려 주는 사람도 있고.
그걸 깨뜨림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터이다.
어찌되었건 Emotion.

http://trimir.tistory.com2009-04-12T00:29:04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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