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웃거리기. 여기저기 홈페이지도 뒤적거리고. 커뮤니티도

기웃거리기.
여기저기 홈페이지도 뒤적거리고.
커뮤니티도 들락거리고.
잡다한 사이트도 찾아가보지만.
이건 분명 중독이라고 밖에는 말할 수 밖에 없는거다.
읽어봐야지 하고 북마크를 해두고는 처음 한 두 번이라도 가는 곳은 손가락으로 셀 정도.
대부분의 경우 왠만해선 절대 클릭하질 않는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첫째는 영어로 된 사이트이기 때문이고.
둘째는 생각하면서 읽어야 하는 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스포츠 신문을 읽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딱히 이런게 좋다고 가는것이 아니라.
항상 습관처럼. 가게되는 사이트만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 뿐이다.
건설적인 삶을, 책이라도 읽던지, 공부라도 하던지,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눌려 산다는 것도 그렇지만.
이렇게 시간을 빈둥빈둥 거리는 건 더 나쁜것 같다.
먼가 파고들만한 무언가를 찾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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