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외근을 나가는 곳이 거의 정해져있는데, 대기업은 그렇다치고..
작은곳은 사진하나 찍어놓으면 서로 편할것 같은데, 일일이 손으로 적고 신분증내고 들어가는 곳이 꽤많다.
요즘 폰이나 태블랫 사진에서 얼굴인식률이 꽤 높아 편할텐데…

집을 사면, 등록하는 뭔가 귀찮은 과정이 있는데, 은행에서 돈을 빌렸더니 법무사가 와서 돈을 건네주고, 등록 대행도 해준다고 한다. 부동산에서는 자기들이 잘아는 법무사가 있으니 그쪽을 통하라고 해서, 부동산 통했는데..
아줌마인데 얘기들어보니, 동네 사람이라 자기가 전부아는 언니들이라고, 서류도 전부 미리 준비되어있고, 돈만 내면 바로 등록완료란다.
오.. 이렇게 깔끔할수가. 돈으로 시간 (앤드 스트레스)를 산다는건 이런거지.
뭔가 행색이 심상치 않던데, 수수료도 꽤 많아서, 매일 한건씩만 있어도….

딸래미가 집을 헷갈려한다. 금방 적응되겠지.

붙박이장이 방마다 있어, 방 하나씩 나누어 옷을 넣었는데, 나는 채워도 하나가 남는데, 와이프는 방 두개를 써야할 판. 다 입지도 않는것 같은데, 버리라고 하면 새로 산다고해서, 차마 얘기할 수가 없다. ㅡ.ㅡ

거실에서 티비를 없애니 깔끔하고 좋다. 작은 오디오 선반과 스피커 스탠드만 놓음. 라디오가 잘 잡혀서 오후내내 라디오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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