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씹어먹기

미디어 씹어먹기6점
브룩 글래드스톤 지음, 권혁 옮김, 조시 뉴펠드 그림/돋을새김

저자 소개에서 스스로 얘기하는 것처럼 엄청 시끄럽다. 만화라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끊임없이 귀에 얘기하는 느낌이 든다.
기술의 발전, 특히나 통신 기술의 혁명은 놀라울 정도로 삶을 바꾸어 놓아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수근수근거린다. 심지어 혼자서도 폰만 있으면 심심함을 느낄틈이 없다. 정보의 공유는 좋은 현상이지만, 너무나 많은 것들이 한번에 쏟아져 들어오니, 적당한 필터를 가지고 있지 못하면 휠쓸리기 십상이다. 과거에 비해 많은 비밀들이 쉽게 대중에게 노출되고 있지만, 돌아가는 꼴을보면 거기서 뭔가를 얻기보다는 모든것을 가쉽거리로만 보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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