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9

오전에 작년 사진첩을 만들어볼까 해서, 1년 사진 주욱 고르고 봤더니, 어찌나 많이 컸는지, 뿌듯하기까지 하다.
볼살도 빠지고, 머리도 꽤 자라고, 키도 부쩍 컸다. 물론 말을 잘 알아들으면서, 안듣기 시작하는건 덤.
100여장 넘게 골랐는데, 이것저것 빼고 50장 정도 선에서 만들어지지 않을까.
매년 한 권씩 만들 계획인데, 카메라가 손에 안잡힌다. 폰에 너무 익숙해져서인데..
그래도 10년된 카메라를 더 자주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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