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3

휴가내고 집근처 커피숍에 와있는데…

역시나 아줌마들 모여서 얘기하는데, 그 중 가까이 있는 한 그룹.
너무 잘 들려서, 안들을 방법이 없다.

정말 주제가 다양하고, 하나로 5분이상 가지 않는듯.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얘기를 하고 있으니, 정말 대단.

감기가 언제 떨어질지 궁금하다.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2주정도 감기로 고생했는데, 잠시 나아지는가 싶더니, 이번엔 딸내미 덕택에 다시 감기 모드로 돌입하여, 구정 앞뒤로 낸 휴가가 무색하게, 기침과 열로 고생. 오늘은 많이 나아졌지만, 이번 감기는 여느때와 다르다. 나이가 불혹에 가까워서인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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