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주위를 돌아보면.
끊임없이 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나처럼 현실에 안주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

전자의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무언가 해야 한다는 강한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약간의 질투심.
그리고 기타등등의 잡스러운 생각이 생기면서도.
막상 스스로에게는 약해진다.
인간이기 때문이 아니라. 나이기 때문이다.
그만한 욕심도 없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결국 스스로를 그렇게 채찍질 할 만큼의 용기가 없기 때문이겠지.
쉽게 얘기하면 게으름이다.
조금 느리더라도 만족할 정도면 그걸로 OK.
능력껏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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