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출장

3년여만에 구미 출장 다녀옴.
확실히 도시 전체적인 분위기가 많이 가라 앉아있고, 활력이 없음이 느껴졌다.
공장 사이, 좁은 도로를 지날 때마다, 코 끝으로 전해지는 매캐한 화학 용액 냄새는 얼마 지나지 않아, 속이 메스껍게 만들어준다.
반면에 새로운 건물들도 꽤 들어서 있어, 스타벅스 같은 커피숖도 생겼다는게 신선하다가 할까.
조만간 두어번 더 내려가야 하는데, 왕복 500Km라는 거리를 운전하는건 둘째치고, 허리가 너무 아프다. ㅡ.ㅡ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