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드 FC660M 블랙 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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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여 전에 중고로 샀던, GO187의 찰칵찰칵 하는 소리가 좋았지만, 키보드 칠때마다 나는 소리 덕분에 세이가 쪼르르 달려오는 바람에, 찾아보다 눈에 들어온 놈.
갈축은 청축에 비하면 소리도 아니다 싶을 정도로 조용하다.
GO187은 왼쪽 기능키 배열 때문에 KeyRemap4MacBook을 사용해야 했으나, 이놈은 딥스위치가 있어, 하드웨어적으로 설정이 가능해 좋다.
유틸을 사용했을 경우에, 주변 장치들, 특히나 Shuttle Pro의 기능키도 전부 바꿔야해서, 사용을 잘 못했었는데, 이건 하드웨어로 변경이 되니, 문제가 없다.
그래도 여전히 사용하는데, 오른쪽 한/영키가 Alt.로 설정이 되어 있어, Cmd로 변경하고 사용.
그 외 사소한 문제는, iTunes 키가 안먹히니, 귀찮은점.
Fn 키의 위치가 애매한 점.
Insert 키를 쓸일이 없다는 점.
뭐.. 이정도.
아무튼 키감도 비교하면 가볍고, 조금 치다보니 재미도 있다.
아. 물론 사이즈도 많이 작아져서 좋음.

One response to “레오폴드 FC660M 블랙 갈축”

  1. […] 산지 얼마되지 않은 키보드 위에 딸래미가 방향제 오일을 쏟았나보다. 며칠전부터 계속 냄새가 많이 올라오길래, 키보드에서 스멀스멀~~ 그래서 자세히 보니, 찐득한 무언가가 묻어있고, 물티슈로 닦아내었더니, 플라스틱이 녹아버렸다. ㅜㅜ 아~~ 딸래미. 키보드 칠때마다, 끈적끈적함이 느껴지는거야 어쩔수 없다치고, 고장만 안나면 좋겠다. 비싼건데..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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