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롯데카드 행사가 만원에 3가지 아이템이라, 아침일찍부터 63빌딩 출발.
9시 출발해서 10시쯤 시간 딱 맞춰 도착해서 관람 시작했으나..
나도 처음가본 수족관은, 외국인들이 적어놓은 평을 보니 최악이라는… 들어가봤더니, 이해가 가더라는.. 그렇게 작은 수족관이라니..
아무튼 세이는 별 관심없었고, 두번째 들린 밀랍인형은 무서워서 계속 움.. ㅜㅜ
나도 좀 무섭더라는…
마지막은 60층에 있는, 미술 관람. 역시 무관심. 엄마 가방에 있는 우유를 보고는 오로지 우유만 찾음.. -.-
여름이라 동물원은 좀 더울것 같지만, 날씨 선선하면 도전해봐야겠다.
밥이나 맛있게 먹자고..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지하에 있는 ‘부쳐스컷’.
찍지못했던, 어니언 스프, 11,000
둘이서 먹기는 과했던지.. 샐러드는 반쯤 남기고 포장.
후식은 역시 같은 층에 있는, 커피빈, CBTL,에서 배가불러 에스프레소로…
원두도 팔길래, 이디오피아 이르가체페 모카, 100g, 갈아왔다.
다른층에도 커피빈이 있는데, 조금 다른 분위기.
집에 와서는 도서관가서, 책 3권 빌려, 또 커피숍가서 신나게 책읽다 집에와서 또먹고, 수면. 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