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

한 주 내내 비가 멈추지 않을듯이 내리더니,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무더운 더위가 몰려들고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언제나 신나는 일인데, 문제는 대충 훝어보고 접는다는 것.
사실 시간의 문제는 핑계일테고, 집중력 부족 또는 산만한 마음 가짐이 문제.

세이가 점점 자라는 모습을 보는건 즐거우면서도 동시에 참 피곤하다.
요즘은 점점 칭얼거리는 듯. 엄마가 없으면 정말 난리다.
아래 이빨이 올라오는 모습이 참 예쁜데,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 남겨두면 정말 좋을 듯.
이제 8달 지났는데, 막 태어나 잠도 잘 못자고 고생한 기억이 사라져버린듯.
이래서 또 낳게되는 건가….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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