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

대개 각국의 수도에서 쓰는 말을 기초로 하여 성립하며, 한국은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을 표준어로 정했다. 일반적으로는 한 나라의 공통어에 일정한 규제를 가한 이상적인 언어를 말한다. 한 나라의 국어에는 대개 많은 방언(方言)이 있으므로 교육 ·정치 ·문화 등의 공용어로서는 그 가운데 가장 규격이 바른 방언을 택하여 대표적인 국어로 인정하고 그 언어체계를 표준어라 한다. – 동아 Encyber 백과사전

교양의 기준은 무엇인가?

굳이 표준어를 써야만 할 이유는 없지만…

가끔 서울 사람들과 얘기를 하면 나보고 그다지 사투리를 많이 쓰지 않는단다.

왜? 억양이 많이 튀지 않기때문이라 생각된다.

티비에서 아나운서들이 말하는 것과 보통 서울사람들이 하는 말 사이에는 확실한 억양의 차이가 있다.

(물론 다른것들도 있다.)

나같은 경우 어나운서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왜 서울 사람들은 자기들이 표준어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교양의 문제가 아니다.

교양, 敎養, culture

인간의 정신능력을 일정한 문화이상(文化理想)에 입각, 개발하여 원만한 인격을 배양해 가는 노력과 그 성과.

위의 사전적 정의로 교양있는 사람을 찾는다면, 과연 그런사람이 있기나 한걸까.. 있을지도..

여성들의 경우 (부산사람. 다른 지역 여자들은 모른다.. –;;) 쉽게 서울말(표준어가 아니다.) 로 바뀐다.

반면. 남자들은 바뀌더라도 그 어색함이란..

근데.. 친구랑 전화하다가 뭘적을려고했는지 까먹었다.. -.-

(남자랑 20분이나 전화하다니.. 이건 연중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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