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antz M-CR603

왜 기록을 안남겼나 모르겠지만.. 뒤적뒤적이다 보니, 작년 5월 12일에 667,540원을 주고 샀었다.
스피커도 Q Acoustics Q2020을 이런저런 선이랑 해서 335,000원에 현금을 주고 샀었구나.

아무튼..
Air Play가 지원되는 기종인데, 살 당시만 해도 6만원의 업그레이드 비용을 내야 한다길래, 탐이 났었지만 6만원이나 지출할 필요는 없다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그저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전기종 무료 업그레이드. 오호라..
국내 홈페이지에는 ‘무료’라고 해놓고는 ’11월 한 달간 구매 고객 어쩌고 저쩌고..’ 도대체 지금이 몇 월인데. 전혀 관리가 안되나 보다. 게다가 전화로…
하여 미국 페이지를 가서 등록하려고 하니 이건 또 안되네.
다시 유럽 페이지로 가서 무사히 등록하니 10초만에 컨펌 메일. 이래서 글자를 알아야 한다.. ;;;

업그레이드 하는데 한 30분은 걸렸던것 같다. 그 사이, 조금 검색을 해보니, DHCP를 끄고 수동으로 입력해야 잘된다는 내용도 있고 해서..
또 한번의 집안 공유기 위치 선정에 들어가서 시간 낭비.

설치가 끝나고 세팅을 하고 처음 소리가 들렸을 때는, 우왕 굳. 아이폰 아이패드 뭐 다되네. 애플 티비도 있으면 완전 좋겠다라고 생각도 했지만 옆에서 째려보는 와이프. 어디 싸게 살 데 없나 중딩나라라도 봐야겠다.
그런데 이게 좀 많이 불안해서 연결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게 단점. 역시 애플 티비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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