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3일째.

내일은 3.1절이고 오늘은 월요일이라 지난주에 휴가를 내고 토일월화 계속 노는데. 벌써 3일째. 회사에서는 안가던 시간도 집에서 놀때는 정신없이 가버린다. 아악 내 휴가~~~

시디피와 앰프를 팔아버리고 오라노트 같은걸로 바꾸고 싶은데 역시 돈이 문제.

방마다 전화선으로 되어있는 포트를 전부 인터넷선으로 바꾸어버리고 책상 아래 공유기와 NAS, 인터넷 전화를 몽땅 꺼내어 전부 작은방으로 옮겨서 박스에 넣어 버렸다. NAS 1대는 거실에 두었는데 이게 꽤 시끄러운 놈이라 소리가 약간 거슬리기는 하지만, 서재는 조용해졌으니 그걸로 만족.
마음같아서는 시놀로지 5 Bay 1대로 가고 싶지만 이것도 역시 돈이 문제. –;;;

낮에는 어차피 쓰지도 않는 T 멤버십 포인트를 쓸겸, 이마트 가서 상품권 10만원 사고, 9만원 결제. 만원은 포인트. 짝수달만 가능하니, 올 해 최소 5만점은 쏠쏠히 쓸 수 있다.

저녁은 홍합탕과 해물부추전에 복분자 주를 마시고, 남은 홍합국물에 라면을 끓여먹었으나, 이건 좀 아니더라. 역시 조개탕에 라면 사리가 최고.

토욜부터 본 영화가 벌써 몇 편인지. 그냥 생각없이 죽어라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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