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1

토요일. 이사갈 아파트 주위 휙 둘러보고 옴. 지하철 까지 도보 시간도 재어보고 주위 풍경도 보고.. 거리는 1km 쯤 되니 10분에서 15분쯤 걸린다. 평소에는 운동하는 기분으로 다니겠지만 몸 안좋으면 그렇게 힘들수가 없지.
대치동 살때랑 시간은 비슷하지만 가파른 오르막길이 없으니 나은듯하다. 근데 거리는 더 먼듯한 느낌.

제일 위쪽에는 임대아파트를 만들어 놓았는데, 아예 길을 막아서 내부로는 통하지도 않고, 복도식이다. 이름도 다르게 되어있고. 단지 ‘동’만 연장된 전혀 다른 아파트. 씁쓸한 기분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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