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디오 설치

아침에 엔진오일 바꾸러 간 김에, 안빠지는 나사도 풀었겠다.. 2,30분이면 끝나겠지 하고 뜯었더니..
왠걸 4시간이 걸려버렸다.. -.-
역시 해보니 괜히 돈주고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밀려오더라.
컴퓨터는 완전 양반. 차는 정말 안되면 구멍이라도 뚫어야 할 태세.
아무튼 설치하고 트렁크에 있는 시디를 깜박잊고 안빼어서 다시 뜯어서 시디 빼내고 재 설치.
(마스터 제이 아니었으면 완전 손도 못대었을뻔…)

색이 빨간색 고정이라 흠이라면 흠이지만, 밤에도 많이 밝지 않아서 괜찮다.
SD는 없어서 테스트 못했고, 시디에 mp3 영어로만 잔뜩 넣어서 돌렸더니, 제목이 잘 나온다.
아이폰도 AUX로 들으니 괜찮고.. 남은건 네비 전원을 시가잭 뒤쪽으로 물리고, 벨킨 거치대를 끼우는 일.
근데 얘 너무 흔들흔들.. 뭐 하나 아구가 맞는게 없구나..

아차.. 엔진오일 할인해도 싸지 않길래, 그냥 카드 하나 또 만들면서 엔진오일 공짜로..
카드값은 3만원. 전에 만든것도 세차가 10회는 남아있을텐데.. 무료 세차 잔뜩 해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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