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월욜 나오라고 하기에 쉰다고

토요일.
월욜 나오라고 하기에 쉰다고 개기다가 찍혀버렸다.
그래도 어제 쉬었다. ㅋㅋㅋ
영화를 3개나 보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패닉 룸
레지던트 이블

제목이 맞는지는 모르겠다..쩝.

패닉 룸. 아~주 평범한 스토리였는데 재미있었다.
그다지 새로울것 없는 내용인데.. 편집을 잘 한건지..
여튼 재밌게 보았다.

일요일날 한전 시험이 있었다.
어찌 학교를 찾아가니 아는 사람이 제법 되었다.
전기과 모임이라도 하는줄 알았다..
시험은 무척 어려웠다.
뭐.. 책을 조금이라도 봤으면 쉬웠겠지만…
공무원 시험은 이런거구나라는 걸 알았다.
전기기사 시험이랑 비슷…

교보문고가 생겼다길래 찾아가보았다.
지하에 있는데..
그다지 책이 많지는 않지만
새로 지은곳이라 그런지 상당히 깔끔했다.
놀랐던건..
화장실.
응가 하는 곳이 안이 다 보였다.
들어가서 자물쇠(?)를 거니 하얗게 변하면서 안보이게 되었다.
말로만 들었던 바로 그 화장실이었던 거다.
앉아서 가만히 문을 보니..
위아래로 동그란 쇠가 붙어 있었다.
없어도 될 거 같은데 있는걸 보니 아마 그게 여닫이를 감지해서 뿌옇게 만들어주는 센스가 아닌가 싶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다.

4 responses to “토요일. 월욜 나오라고 하기에 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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