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림걸즈, Dream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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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처음 본 뮤지컬.
1. 스토리는 빈약하더라.
2. 여배우들은 가슴이 있어야 한다. (다른것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많이 입더라.)
3. 동호회 지원으로 많이 싸게 보기는 했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
4. 제임스역의 최민철씨. 인상도 그렇지만 참 재미있더라. (포스터의 오른쪽 뒤 수염난 아저씨.)
5. 역시나 80%는 여자 관객. 의외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애들도 잔뜩..
6. 우연히 송윤아 봤다. 키크고 날씬하고 얼굴은 창백하고 눈보니 많이 피곤해 보이던듯… (아마도 최근의 결혼때문이 아닌가 싶다.)
7. 그래도 ‘친절한 금자씨’ 시사회에서 봤던 이영애가 짱. (둘 다 정말 눈 바로 앞에서 봤다.)
8. 2003년에 브로드웨이에서 훨씬 큰 관에 편한 의자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5만 얼마에 봤던것 같다. 가격이 6만원대만 되어도 가끔 보러 갈 수 있을것 같다.
9. 원래 무대가 그런식으로 설계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마이크도 없어 보이던데, 목소리가 꽤 크게 들려서 라이브가 아닌줄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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