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인적으로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월드컵.

개인적으로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특히나 여러 사람과 하는 건.. 특히나..
싫어하는게 아니라 좋아하지 않는거다.

어릴적엔 야구장에 참 많이 갔었다.
중학교때 까지는 사인볼도 모으고 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운동에 흥미가 없어졌다.

이번에 월드컵을 보면서 축구가 이렇게나 재미있다는 것을 첨 알았다.
물론 프로리그를 보면 다시 재미없어질거 같지만..

어쨌든 보는것도 재밌을수 있구나..

붉은 악마.

이 이름이 청소년 축구 대표 대회때 외국언론(어딘지는 기억안남..)에서 이렇게 불렀다고 읽은것 같다.

전국민적인 단결(?).

전쟁이 난다면 이럴까하고 문득 생각해보았었다.
다들 서로 도망치느라 바쁘지 않을까나..

월드컵이야 이기든 지든 나와 무슨 상관이 있겠냐만은…
전쟁이라면.. 쩝.

공식 스폰서는 KTF 인데 SK Telecom 이 붉은 악마를 광고에 기용(?)하면서
이번에 항의 인가 소송인가 했다고 하지..

역시 공식 노래는 뭐였더라.. 영어였는데.. 여튼 윤도현이 오히려 떴다.

뭔가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어떻게 풀어써야 할 지 모르겠다.
한계인가..-.-

갈수록 기억력이 떨어지고 단어가 생각이 나질 않는다.
큰일이다.
요즘엔 손마저 전보다 많이 떨리는 거 같다.
젊은 나이에.. 흑..ㅠㅠ
담배를 줄여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나마 술은 정말 예전같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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