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9.

+ 일주일전의 갑작스런 소식에 그 하루는 설마였다.

+ 역시나 그 분들이 하는 짓거리는 뻔.뻔.

+ 큰 쥐와 쥐새끼들이 마구 설치는데, 미리 못잡은건 주인 탓이 크다. 그것들이 잠시 안보이면 금새 잊어버리는것 또한 문제.

+ 찍찍거리는 소리가 나면 항상 귀를 쫑긋 기울이자.

+ 소위 대학을 나왔다는 요즘의 젊은 사람들조차 사고와 분석은 내팽겨둔채 보이는것 들리는것에만 정신을 팔고 있으니 이런일이 생긴다.

+ 회사 바로 위에 두층을 삼성증권이 사용하고 있다. 그들이 싫은 이유는 점심 시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앨리베이터를 한참 기다려야 하기 때문. 대부분 아줌마들인데 다들 명품 가방에 신발, 옷들. 점심 먹고 올라가는 앨리베이터에서 ‘그때(아마 탄핵이라고 생각된다.) 물러났으면 좋았지’ ‘종부세에 자기들 서민들이 힘들다’ 이런 소리를 하고 있더라. 딴건 모르겠고 종부세 낼 정도면 서민이라고 하기에는 뭐하지 않나 싶더라.

+ 꽤 잘사는 젊은 사람들은 정치 사회 문화 전혀 관심없다. 자기한테 피해만 안오면 그 뿐. 아주 잘사는 사람들은 관심이 많을것 같다. 보통 사람들은 신문에서 뭐라고 하면 그렇구나 한다. 소문이란 그렇게 흘러간다.

+ 글쓰는 중에 ‘저작권법 개정’ 통과 됐다는 글을봤다. 다행이도 호스팅 서버가 외국에 있다.

+ 그분들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지껄이는 동안 가장 큰 잘못은 아무 비판없이 받아들이는 국민에게 있다고 생각된다.

+ 여전히 뉴스를 들으면 티비를 보면 사진을 보면 영상을 보면 눈물이 난다. 언제쯤 진정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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