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여행 후기

화요일 새벽부터 일어나 같이 가는 애한테 전화하고.
같이 별탈없이 화,수,목,금 3박 4일 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밴쿠버로 돌아오다.
이미 짐작은 했었지만. 패키지라 여행이라기 보다는 관광이라고 해야 옳겠다.
그.러.나.
거기가서도 술에 찌들려 살줄이야.. –;;;
어쩌다 보니 내가 자는 방이 모임의 근원지가 되어버렸고.
하루 평균 3시간 수면에 아침도 하루는 못먹고.
매일 밤 폭탄주에 술을 마시다 보니.
몸은 만신창이 되고.
남은건 사진이라. 그거라도 보니 록키를 갔다왔다는 생각이 들긴한다.
대학교 엠티같은 식의 여행(혹은 관광이라도.)은 이제 정말 싫다.

미국여행도 만만치 않을터인데..
심히 걱정이 된다.

어쨌든. 사진은 한국에 돌아가면 올릴수 있을듯.
시간이 많으면 렌트해서 다시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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