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와서 첨으로 Pub에 가보다.
가능하면 한국사람들과 술집엔 안가고 싶었지만.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질 않으니..
다운타운에 있는 Red xxx 라는 곳엘 갔다. 첨 갔으니 비싼지 싼지 알길이 없지만.
7명이서 18달러. 내가 바꾼 환율로 계산하면 약 15000원 정도. 니까 그리 싼건 아닌것 같다.
학교앞이랑 비교하자면.. 서면이랑은 비슷한 것 같고..
어쨌든. 피쳐 하나 정도 가뿐히 마셔주고 조금전에 들어왔는데.
한국인 4명 일본인 2명 중국인 1명. 중국애는 19이다.. –;; 8,9년 어린애랑 술마신것도 첨이다.
일본이야 몇몇 애니와 드라마에 익숙한 터라 열심히 떠들었고 중국애랑은 장국영 주성치 임청하 등등 온갖 아는 이름을 동원하면서 얘기했다. 서로가 발음이 어수룩한데다 술도 먹어서인지. 대충 말하면 다 알아들었지만. 역시 이런건 별 도움이 안되는것 같다.
In Canada
학원에서…
오후 토플 클래스 티쳐가 조금만 하면 high advance 로 갈수 있을거라고 말하길래..
지금 intermediate 라고 하니 놀래는거다.
참고. 오전반 단계.
low beginner – high beginner – intermediate -high intermediate – advance – high advance
문법이야 너무 재미도 없고 조금 더 높은 수준을 원하지만 시험을 쳐서 패스하지 못하면 올라갈 수 없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지난주의 writing 과 이번주의 토플 문법 문제 풀이에서 보여준 약간의 겐또(–;;)가 시너지 효과를 내어 나를 잠시 높이 평가하게 되면서 이름까지 외우게 되는 그 순간인 거다.
얼마 지나지 않아 본 실력을 알게 되겠지만.. 그 때까지는 오늘 수업시간에 놀라면서 말하던 ‘excellent! 2nd god of grammer’ 이다.. –;;;;
1st god of grammer 는 73년 생의 아저씨.. 라고 하기는 그렇고 아직 결혼을 안했단다.
2년정도 일하다가 영어공부나 할까해서 와있는데.. 세무사하다가 왔단다.
돌아가도 일걱정은 없으니 부럽기도 하고.. 영어도 되게 잘하고..
가끔씩 돌아가서 다시 직장 구할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다.
대학원 가고 싶지는 않고..
생각한다고 될일도 아니니…
공부나 좀 하다가 자야겠다….
4월 9일 오후 11시 3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