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머리가 그렇게 나빴던 것 아니었다.
남들만큼의 기억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대학교 1학년 때였던가..
무언가 엄청나게 기억하기 싫은 일을 겪었던 것이다.
그 때 결심한게 무엇이든 잊어버리자 였는데..
그렇게 몇달지나니 정말로 기억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다음해 군대에 가게되어서 기억하지말자의 노력은 계속 되었고..
그런고로 군대에서의 기억이 몇개 되지 않는다. 간첩을 잡으러 돌아다녔던 것도.. –;;
2,3년쯤 전부터 이렇게 되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 다시 기억을 되찾으려 했지만..
그건 잊어버리게 되는것보다 더 힘든일이었다.
일을 하다가 중요한게 문득 생각났는데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그때그때 메모를 해두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게된다.
습관은 무서운 것이다. -.,-
담배를 끊게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중단상태다.
담배란 습관도 있지만. 스트레스가 더 크게 작용하는것 같다.
할일이 없어서 피게 될때도 많지만..
학교다닐때에는 2,3달씩 안피우곤 했는데..
회사다니면서는 한달을 못끊었으니..
한국으로 돌아가면 다시 피게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