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의 네트워크

음모의 네트워크음모의 네트워크4점
운노 히로시 지음, 이동철 옮김/해나무

제목만 보고 일단 뽑아서 목차를 쓰윽 훝어보니 이런.. 흥미가 확 당겨서 빌려왔다. 음모론이야 항상 호기심의 대상이 아닌가. ‘일루미나티’니 ‘페이비언 협회’니 하는 처음보는 것들이 꽤 되던데. 의외로 경제학 책들에 나오는 사람들이랑 겹치는 부분이 많아, 앞서의 ‘거장의 귀환’을 보며 중간중간 같이보니 재미있더라.

내용에 대해서야 전부 믿을 필요도 없고 이런것들이구나 하는 정도로 보는게 좋은 수준. 너무 빠져들면 병원에 가게될지도.. –;;

30개나 되는 음모론 만큼이나 책도 두꺼워서 심심할 때 펴서 읽다보면 이거 소설이라도 쓸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https://www.trimir.net/2009-04-08T00:54:22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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