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귀환 – 마크 스쿠젠 지음, 박수철 옮김/바다출판사 |
몇 권의 경제학 서적을 사서는 읽지도 않고 책장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던 와중에.. 마침 도서관에서 눈에 띄인 이책은 쌓여있던 다른 책들을 읽고자 하는 동기를 마련해 주었다. 다른 책들, 예를 들자면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와 같은, 책들에 비해 특별히 내용이 대단하다거나 구성이 독특하다거나 뭐 그런게 있는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다른 책들은 목록만 보고 아직 내용은 모른다는거.. -.-) 제목에서와 같이, 아담 스미스를 거쳐, 마르크스, 케인스로 넘어가는 경제학의 흐름을 간결(?)하게 설명해 놓은 반면, 중간중간 나오는 용어들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이 책만으로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