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문득 생각이 났다. 아직

젊음..
문득 생각이 났다.
아직 젊다고 말할 수 있는 나이이지만..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이게 과연 바로 살아가는 것인지..
무얼 위해 살아가는지..
왜 살아가는지..
가~끔 고민을 해본다..
하긴.. 고민이라 하기엔 너무 거창한것 같지만..
그때 그때 기분내키는 대로…
맘 내키는 대로…
항상 지나고 나면
후회한 적도 많았던것 같다.

너무 순진해서일까…
‘하나’라는 생각은 접어야할것만 같다.
‘순정’ 이라든가 ‘바로 그 사람’ 같은 건 영화나 만화에서나 보는 것이겠지..
아니.. 그런 사람들도 많을거다..
단지..
내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지..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묻혀서 살아간다.
이렇게 가서는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바뀌어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고칠수가 없다.
언젠가는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다..
때때로 도전을 해보지만..
이내 돌아오고야 만다.

그렇다..
안정이 필요한거다..
몸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고..
언제쯤 돌아갈수 있을까…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