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aipei #5 2008-08-22

5일째.
마지막 날이라 수업을 일찍 끝내주더라.
사무실 둘러보고, 테스트 장비 좀 찍고는 퇴근.
단수이 라는 해변가로 가서 산책하고 신베이토우로 온천하러 갔는데…
신베이토우 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처음 찾아간 곳은,
일본풍의 호텔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돈을 내고 들어갔는데.. 이런..
객실안에 있는 욕조. -.-
남자 3명이서 좁은 욕조에 들어가야하나..
노천 온천을 기대했던 우리는 다시 택시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
내부에 탕이 8개나 있는 곳인데, NT 1000, 대략 35,000원 정도..라고 해서 또 다른 곳으로 갔다.
NT 560 (580?)의 싼 가격에 들어간 곳은 호텔 사우나였다.
온천은 아닌것 같고.. 사람도 자주 오지 않아 욕탕 바닥은 시커먼 것이 가득.. 하여 급 실망.
그렇게 온천 여행은 끝.나고 호텔로 돌아와 맥주 한 캔에 金問어쩌고 적혀있는 38° 양주(그러니까 소주 비슷한거)를 사서 얘기하다 보니 새벽 3시.
푸욱 자고 토요일은 여유있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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