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aipei #3 2008-08-20

어제는 Welcome Dinner.

시내.라고 해도 어딘지는 잘 모르겠다… 에 있는 모 음식점.

역시 대만 요리.

이것 저것 많이 나왔는데, 그나마 괜찮았던 것은 Fish’s Egg 랑 소롱포. (철자가 맞나?)

Fish’s Egg는 아마 TV에서 봤던 전라도 어딘가에서 할머니 명장이 만들던 것과 비슷한데, 제조법이 같은지는 역시 모르겠다.

2차는 역시나 우리나라와 일본사람들 6명.

유명한 Club 이라고 찾아갔던 곳은 Luxy.

근데 입구에 도착하자 마자 갑자기 사람들이 떼거지로 몰려들더니 난장판을 만들더라.

애들이 가고나서 한참후에 경찰이 두어명 와서는 어영부영 일하는듯.. 그냥 넘어가고..

30분쯤 기다리다 일본애들은 지쳐서 돌아가고, 11시가 조금 지나서야 입장을 시작했다.

600 대만 달러니까, 대략 20000원이 안되는데, 술 한 잔 포함.

스테이지는 엄청 좁은데 사람들은 꾸역꾸역 올라가더라.

확실히 돌아다니면서 보던 애들과는 다른 옷차림의 애들이 잔뜩 모여있다.

2시간 정도 구경하다가 호텔에 온 시간이 1시 30분 쯔음…

그래도 7시되니까 눈은 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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