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음악

빛의 음악빛의 음악4점
린즐리 캐머런 지음, 정주연 옮김/이제이북스

빛의 음악 – 장애 아들을 작곡가로 키운 오에 겐자부로의 이야기 | 원제 The Music of Light (1998)

“장애가 있는 첫아이의 출생은 <개인적 체험>을 집필한 이후에도 오랫동안 나의 소설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 만약 내가 이 현실 세계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나의 아들도 이곳에 조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그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나 또한 지금처럼 살 수 없었을 것이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나는 당황과 혼란 속에서 출생신고서와 사망신고서를 함께 준비하며 직관적으로 그 이이의 이름을 ‘히카리(빛)’라고 지었다. 나의 직관은 옳았다. 그 아이의 존재는 내 의식의 밝은 면뿐만 아니라
어둡고 깊은 곳까지 구석구석 밝혀 주었으니 말이다.” – 오에 겐자부로

반쯤 읽다가 반납.
재미가 없다기 보다는 너무 우울해져서…
이런 사람들을 보면 용감하다고 할밖에… 존경스러울 뿐이다.

http://trimir.tistory.com2009-04-11T23:47:18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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