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TV 구매.

65″ 인데 909,760원. 제일 저가형으로 샀다. 75″도 찾아보았으나, 가격이 130만원 이상이라 포기.

당연히 스탠드를 구매한 줄 알았는데, 벽걸이로 샀더라. 배송 기사가 확인 전화와서 술마시다 깜짝 놀라 스탠드로 재구매 하려 했지만 재고 없음. (배송 기사 얘기로 스탠드만 10만원 정도 한다고..) 할 수 없이 벽걸이로 설치하려다 혹시나 서비스센터에 전화해 보니 하나에 7천원. 2개가 필요하니 14,000원. 재고도 많이 없는듯 다른 지점에서 주문해 줘서 사왔다. 벽걸이 브라켓을 팔면 85만원 정도에 사는 것이려나..

보급형이라 그런지 검정 배경에서도 화면이 밝은건 어쩔 수 없지만, 시원한 화면이 마음에 든다. (하지만 지난 10년동안 TV 본 시간은 한달도 안될듯..)

스마트 티비라 앱도 꽤 있는데, 한국으로 하면 쿠팡플레이라던지 국내 전용 앱이 보이고, 지역을 미국으로 바꾸니 Apple TV+가 나온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방송도 미국용이라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겠지하는 쓸데없는 생각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