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an

netian 사태를 접하고 문득 홈페이지를 처음 만들었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2000년 아니면, 2001년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98년이나 99년이었는지도 모르겠군요.
Mosaic를 처음 접한것은 95년이었는데, 그 땐 참 신선했군요. OS에 구애받지 않고 파일을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최근에야 그런 문제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 벗어났지만, 당시만 해도 (아니 최근 몇 년 전까지도..) PC Exchange라는 Extension/Control Panel을 통해서 힘들게 파일을 열어본 기억이 생각납니다.

다시, HTML보다는 SGML을 먼저 접했기 때문에, HTML을 받아들이는데 별다른 거부감은 없었지만, 그걸 화면으로 다시 보는데에는 역시나 짜증스러울 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할까요.
이전 홈이 남아있을까 확인해 봤지만, 역시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만 대략 Mac OS를 흉내내어 만든 기억은 나는군요.

그리고 나서, blogger.com으로 옮기고, 다시 b2니 drupal이니 하는 잡다한 blog를 가지고 놀다가, pMachine으로, MT로, 지금은 WP로 굳어졌지요.

기억나지는 않지만, 몇몇 곳에 blog를 설치만 해놓고 내버려두는곳이 꽤 될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장 학교 계정만 해도 그렇지요.

가만 기억해보면, 처음 홈페이지를 만들던 때는, 어떻게 꾸밀까 하는게 주 관심사였습니다. 내용은 그 다음이었지요. 역시 OS dependant 랄까… 비슷하게 만든 기억이 납니다.
또 하나는 메뉴의 위치였지요. 오른쪽이 좋을까, 왼쪽이 좋을까, 2 or 3 frame construction에서 menu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 지금에 와서는 아무 의미도 없었지만, 그 때는 뭐랄까, 많은 interface 책들을 뒤져보았던것 같습니다. 뭐.. 전혀 기억도 안나니 이놈의 머리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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