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MG_3609

출장이라는 건수로 마침 제사도 겹쳐서 아낌없이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오다.
계속되는 비때문에 약간 걱정했었지만, 다행이도 김포쪽은 잔잔했고, 부산에 내리자마자 내려쬐는 햇볕에 타버리는줄 알았다.
아마도 잘못먹은 ‘수박’ 덕분에 토요일 하루는 뜨거운 방에서 시체처럼 보내고, 오늘은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껄쩍지근함.
해운대로 나가 사진을 찍어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엄청난 사람들을 생각하자니, 그건 아닌것 같고, 내일이나 나가볼까?
아무튼, 화요일까지 이틀간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했는데.. 하루 아프니 이렇게도 빨리 지나가는구나.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