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한 거리 (A Dirty Carnival, 2006)

E0932-00

감독: 유하

주연
조인성: 병두 역
천호진: 황 회장 역
남궁민: 민호 역
이보영: 현주 역

최근의 몇몇편(그러니까 짝패같은..)을 떠올려 본다면 그다지 잔인하거나 비열하지는 않은것 같다.
무엇보다 맘에 들지 않는건, 조인성의 목소리가 영화 내내 거슬린다는 거다. 딱히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단지 그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 느낌.
유하 감독의 이전 작품들 중 가장 맘에 드는 건, 역시 결혼은 미친 짓이다. 이다.
말죽거리도 나쁘진 않지만. 지치지도 않고 계속 쏟아져나오는 학원물에 지쳤다고나 할까.
어쨌거나 해피엔딩이 아니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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